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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도 소식입니다.
송광호/임정선 선교사 11월 기도제목
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 플루가 겨울에 접어든 한국에서는 더욱 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건강유의 하시구요. 인도에서도 신종 플루가 걸렸다는 소식은 듣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저희도 조심한다고 하는데 요즘 밤낮 기온차가 심해 현재 제가 감기에 걸려있습니다.(플루는 아니겠죠?) 기도해 주세요.
1. 요즘 델리는
요즘 델리는 모습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불과 1, 2년전만해도 공항이 열악하였는데 이제는 인천공항정도는 아니지만 김해공항 수준 정도로는 따라가고 있습니다. 시내에는 지하철 공사가 한창이고 도로마다 보수 및 개선 공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델리가 변하는 것은 바로 내년 10월에 델리에서 개최되는 영연방 경기대회 때문입니다. 이 경기는 회원국인 53개국이 참가하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경기입니다.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이렇게 큰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88 올림픽을 생각하면 그 분위기를 조금 연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델리가 온전히 변할 수 있을까 하는 데는 의문이 많습니다. 아직 시내 구석구석에는 열악한 빈민촌이 있고 심지어 시내 도로에조차 조그마한 공간만 있으면 거기에도 천막을 치고 사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으니까요. 거리에는 여전히 구걸하는 환자들(나병환자들까지 포함해서), 아기를 업은 여인들 특히 아주 나이 어린 아이들까지 있습니다.
도로공사도 많이하고 차들도 많이 다니지만 운전자들의 운전방식은 너무나 열악합니다. 양보운전이란 단어는 인도에 없는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차로 마다 엉켜 있을 때가 많습니다. 경찰이 오기까지 꼼짝도 못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비를 하지 않아서인지 도로를 다니다 보면 서있는 차들이 많습니다. 막힐 시간이 아닌데 길이 꽉 막혀 있습니다. 거기다 소들도 한 몫을 합니다. 도로위를 떼를 지어 걷기도하고, 누워있기도 합니다. 오토바이는 얼마나 많은지 도로위에 빈공간은 오토바이들이 다 채웁니다.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면서 서있으면 도로가 사람도 비집고 다니지 못할 만큼 빽빽하게 다 채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이 땅을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멋진 사람으로, 멋진 나라로 세워질 것을 상상하면 정말 기대가 되면서 저의 마음은 즐거워집니다.
2. 저희들 소식
1) 언어훈련
저희는 인도정부에서 힌디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을 위해 세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3년제 학교인데 그래도 인도에서는 힌디어를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 반에도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주재원으로 온 학생들도 있지만 몇 명은 말은 하지 않아도 ㅅㄱ사로 온 듯 합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처음엔 긴장하며 듣다가 이제 좀 익숙해졌는데 이젠 영어를 잘 사용하지 않고 힌디어로만 수업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언어는 문화를 함께 공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도의 문화는 대부분 각종 신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축제일에 관련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어떤 때는 내가 힌두신학교에 있나하는 착각이 들 정도이지만 그것도 내가 그들을 충분히 알고, 이해하여서 그들을 섬기도록 하시려는 그분의 계획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공부하면서, 살림하면서, 인도의 문화와 기후에 적응하면서 힘들어 했지만 커피브레이크 ㅅㄱ공부를 ㅅㄱ사님들의 사모님들을 대상으로 시작하면서 오히려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ㅅㄱ사들의 모임도 있었고 기도회도 있었지만 커피브레이크를 통해서 서로가 더 깊이 알게 되었고 속깊은 기도제목을 나누게 되었노라고 간증하며 눈물로 함께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모님들이 너무 좋아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룻기를 끝내고 곧이어 바로 요나서가 11월 첫 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내가 밤늦게까지 준비하며 힘들다고 어리광을 하지만 그 마음속에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것을 숨기지는 못했습니다. 이후에 사모님들을 통해서 더 많은 영적 가지가 뻗어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현재 인도현지인 ㄱㅎ에 나가고 있습니다. 그 ㄱㅎ의 ㅁㅅ님과 비전을 나누면서 그 분은 현재 살고 있는 구르가온이라는 도시를 성시화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도 ㅁㅅ님에게 저의 꿈은 인도 복음화인데 먼저 당신과 내가 살고 있는 구루가온시부터 시작하겠노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와 함께 그 도시를 차를타고 돌며 땅밟기 기도를 매주 한번씩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60여명 나오는 ㄱㅎ인데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제목)
1. 언어의 지혜를 주시고 많은 현지인과 대화할 수 있는 장들이 만들어 지도록
2. 선교사님의 사모님들을 대상으로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룻기를 마치고 요나서를 인도하는 아내에게 영감과 지혜를 주시고 치유와 회복 그리고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3. 현재 저희가 나가는 뉴라이프 ㄱㅎ와 ㅁㅅ님을 위해, 구르가온 성시화를 위해, 그리고 저희와 함께 기도하면서 좋은 기도의 동역자가 되도록
4. 함께 있지 못하는 예진이 요한이와 동행하여 주시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잘 준비하며 걸어가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