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시지요.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담임목사님과 여러 장로님들, 그리고 부광의 사랑방 모든 식구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최근 우간다에 산사태로 인해 많은 현지인들의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우간다 적십자(http://redcrossug.org)의 보고에 따르면 사망자가 100여명이고, 실종자가 300여명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산사태로 인해 마을이 붕괴되어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주간 저희 한인교회에서도 우간다 선교사 협의회와 힘을 합하여 특별헌금을 하였으며,

이번 주간에는 헌옷 및 생필품 등을 모아 전달하고자 합니다.

저희 우간다 한인교회가 이곳 우간다에서 더욱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1. 자녀 학교 및 학비 문제

저희 가정에 두 아이(영인, 혜인)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우간다 국제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2010년 8월 부터는 학비문제로 인해 도저히 아이들이 이 학교를 다닐 수 없어 이웃 나라 케냐의 선교사 자녀 학교로 아이들을 보내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원서를 내었는데 둘째 혜인이만 입학 허가가 나왔습니다.

첫째 영인(고1년)이는 영인이 학년에 입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아 지금 대기자 명단에만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만일 영인이의 입학 허가가 나오지 않으면 둘째 혜인이만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보내지 않을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두 아이 모두 케냐의 선교사 자녀 학교에 입학 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세요.

 

2. 가족들의 건강 문제

우간다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곳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체력 소모가 많습니다.

근래에 아내의 몸이 많이 다운되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내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우간다에서 오성욱 목사 드림